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중증 위험 90% 감소
11/08/21
제약사 화이자는 오늘 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의 위험을 거의 90%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 FDA에 허가 신청을 낼 것이라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오늘 제약사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의 중증화 위험을 거의 90%감소시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치료하는 약제로 보건 당국 인허를 받은 것은 4개지만 모두 정맥주사나 주사를 맞는 방식이어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지난달 초 머크 사가 자사 경구용 치료제에 대해 FDA(식품의약국)에 허가를 신청했지만 빨라야 12월 말 허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화이자는 빠른 시일 내에 FDA와 여러 나라에 경구용 치료제의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의 개발 치료제는 항체 치유방식이 아닌 머크 사와 같은 바이러스 퇴치 방식입니다.
화이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증상이 발현된 지 3~5일이 지난 환자 가운데 경미하거나 온건한 증상을 보이지만 비만이나 당뇨 등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775명에게 자사 제품을 투약했습니다.
실험 대상 감염 환자는 모두 백신 미접종 상태서 감염됐습니다.
이 결과 5일 연속 약을 복용한 경우 가짜 약을 먹은 대조군과 한 달 뒤 비교에서 증상 심화로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중증화 위험을 89% 감소시킨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치료제를 먹은 환자 중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악화된 사람은 1%도 안됐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반면 가짜약 대조군에서는 7%가 입원했고 7명이 사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