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부족 심화… 방치시 경제 회복 불가능"
11/08/21
이렇듯 코로나 19로 인한 노동력 부족 사태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요.
이런 노동력 부족을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미국 경제에 회복할 수 없는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경고도 나왔습니다.
어제 민간 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의 개드 레바논 노동시장연구소장은 CNN 기고를 통해 미국이 노동력 부족 사태를 방치할 경우 경제에 회복할 수 없는 위협이 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은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개드 레바논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연방정부의 실업수당 혜택이 만료되고 학교들이 개학하면 근로자들이 직장에 복귀하면서 노동력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용에서 적격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올해 2분기 57%에서 3분기 7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미자영업연맹의 지난 9월 조사에 따르면 소기업의 과반수인 51%가 채워지지 않는 일자리가 있다고 대답했고,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그만두는 비율은 연속해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개드 레바논 소장은 여전히 코로나19 때문에 일부 노동자들이 복귀를 미루고 있고, 대규모 민간 기업에 대한 백신 의무화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감소한 노년층의 노동 참여율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그는 노동자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내년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전망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레바논 소장은 미국이 노동력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이민 정책에서 특정 기술에 대한 노동시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등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