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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모더나 12~17세 백신 연내 승인 어렵다”
11/02/21
식품의약국(FDA)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이 올해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게 모더나 백신이 심근염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모더나는 성명을 발표하고 "FDA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하는 심근염의 위험성에 대한 최근 국제분석 결과를 평가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모더나는 "회사 측은 FDA와 긴밀히 협력하고 그들의 검토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FDA는 모더나 백신의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긴급사용 승인 결정이 내년 1월 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모더나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모더나는 FDA의 검토 기간 동안 6~11세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긴급 사용 허가 신청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지난 5월 말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00% 효과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앞서 스웨덴과 덴마크, 노르웨이 등 일부 북유럽 국가는 젊은 층을 상대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젊은 층에서 심근염과 심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자료 때문입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에서는 보건당국이 30세 미만 남성에게 모더나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