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도 코카콜라도… 소비자가격 더 올린다
10/29/21
요즘 기업들은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의 주요 화두는 인플레이션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여기저기서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기업들이 여기저기서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에 일시적으로 얼어붙었던 수요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지만 공급망 병목과 물류 대란, 원자재 비용과 인건비 상승 등이 어우러지면서 여기저기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경영에 차질이 빚어진 주요 소비재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가격 인상을 속속 예고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어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미국 매장들의 메뉴 가격 인상률이 6%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특히 인건비만 현재까지 10% 이상 급등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용이 내년에도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필요하다면"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업체인 크래프트하인즈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전 세계 소매 부문과 레스토랑의 가격을 1.5% 인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M 역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려해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여행 관련 비용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힐튼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토퍼 나세타는 이날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는 매일, 매초 제품 가격을 다시 책정할 수 있다"며 호텔 숙박비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