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내년 백신 매출 두 배 전망"
10/20/21
이미 코로나 19 백신 시장을 장악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내년 백신 매출이 올해보다 약 2배로 뛸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이자는 545억 달러, 모더나는 약 38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장 분석회사인 에어피니티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내년 비(非) 중화권 백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도합 4분의3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노바백스 등은 나머지 4분의 1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시장은 내년 1240억 달러(약 147조 원)로 추정됩니다.
에어피니티는 이 가운데 화이자가 내년 약 545억 달러(약 64조 원)의 매출을, 모더나는 약 387억 달러(약 46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수치는 증권가에서 예상한 화이자 236억 달러와 200억 달러 컨센서스에 두 배에 달합니다.
에어피니티의 최고경영자인 라스무스 베흐 한센은 "각국 정부가 코로나19로부터의 지속적인 보호를 모색하고, 저·중소득 국가가 고소득 국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역학 부교수인 데이비드 다우디 교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백신 경쟁에서 이겼다"면서 "다른 백신들이 경쟁을 따라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어피니티는 화이자가 매출 64%를 고소득 국가에서, 모더나는 매출의 75%이상을 부유한 국가에서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