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학생에 30일 자가격리 요구
10/20/21
플로리다주의 한 사립학교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미뤄달라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만약 접종을 하면 30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잇씁니다.
지난 18일 마이애미에 있는 사립학교 센트너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최고운영책임자(COO) 의 명의로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미뤄달라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메일은 "만약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면, 잠재적인 감염이 줄어들 시간이 충분하도록 (내년) 여름까지 접종을 미뤄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그럼에도 백신 접종을 선택한다면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면서, "다른 학생들과 학교 공동체에 미칠 영향 때문에 백신을 접종한 학생들은 매번 백신을 맞을 때마다 집에서 30일 간 지내야 하고, "30일 이후에도 학생이 건강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만 학교로 돌아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센트너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4월에는 교직원들에게 학기가 끝날 때까지 백신 접종을 미룰 것을 요구하고, 만약 백신을 맞으면 학생들과 함께 있을 수 없다고 해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학교 측은 백신 부작용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접종하지 않은 이들에게 감염을 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그런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CNN은 이런 학교 측의 논리가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CDC 역시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를 감염시킨다는 주장은 백신 안에 약해진 버전의 바이러스가 들어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면서 "미국에서 승인된 백신들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들어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