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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3만명 극단적 선택… 전사자의 4배

10/20/21



9.11 전쟁이후 '테러와의 전쟁'에 투입됐다가 정신적인 후유증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참전용사가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투 중 사망한 전사자의 4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브라운대 왓슨연구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구소는 '9·11전쟁 이후 미 군인 및 참전용사의 높은 자살률' 논문에서 '테러와의 전쟁'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의 참전 용사를 3만17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전사자 7057명의 4.2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논문은 정부 데이터와 2차 문헌 및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이 연구는 테러와의 전쟁에 참전했던 18세~34세 미군의 자살률이 2005년 이후 76% 증가한 일반인 자살률의 2.5배 이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구소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군대 문화와 훈련, 지속적인 총기 사용, 완전한 민간인의 삶으로 복귀하는데 겪는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요인을 원인으로꼽았습니다.

특히 사제 폭발물 노출 급증과 이로 인해 수반되는 외상성 뇌 손상, 또 다중적인 정신적 외상과 만성 통증, 지속적인 신체적 부상 조합 역시 극단적 선택을 하는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보훈처(VA) 연구에 따르면 '외상성 뇌 손상'(TBI)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병력은 자살률을 각 1.5배와 2.8배 높였고, 두 가지 병력을 함께 앓는 경우 3.3배 높였습니다.

밀리터리타임스는 "극단적 선택을 추적하는 국가 데이터베이스(DB)가 없고 종종 원인을 다른 이유 때문으로 파악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실제 수치는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며 국가는 이들에게 단순히 사의를 표하는 것 외에 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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