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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캘리포니아 가뭄, 126년 만에 최악

10/18/21



올해 여름 캘리포니아는 126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온도 높아서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도 기록됐습니다.

연방정부기관인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이 사용하는 지표인 팔머가뭄지수(PDSI)를 보면 올해 7월 캘리포니아의 팔머가뭄지수는 '-7.07'로 1895년 측정 시작 이래 가장 건조한 달로 기록됐습니다.

또 올해 6∼8월 석 달간의 지수는 -6.70∼-7.07의 분포를 보여 이 주(州)가 가장 건조했던 달 상위 5위에 들었습니다.

이 지수가 -4.0 이하면 '극도의 가뭄'으로 여겨집니다. 

CNN은 "국립해양대기관리국의 데이터를 보면 가뭄철이 '새로운 정상'(new normal)이 되는 반면 우기(雨期)는 점점 드물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여름은 또 미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1936년의 '더스트 볼(Dust Bowl) 여름'과 맞먹는 더위로 기록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역시 올해 역대 가장 무더운 여름으로 기록되며 영토의 거의 50%가 가뭄 상황을 관측·감시하는 미국가뭄모니터(USDM)의 분류 체계상 가장 나쁜 '예외적인 가뭄'으로분류됐습니다. 

가뭄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힙니다. 

강수의 부족과 기온 상승에 따른 대기의 증발 요구량(대기가 흡수할 수 있는 물의 양)의 증가입니다. 

다트머스대학 조교수 겸 국립해양대기관리국의 가뭄 태스크포스(TF) 공동대표인 저스틴 맨킨은 대기의 갈증을 채워줄 유일한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감축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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