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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에 항만 운영시간 연장… '90일간 전력질주'

10/15/21



바이든 대통령이 서부 항만의 물류 대란을 완화 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롱비치 항에 이어 LA항에서도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갑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물류업체와 트럭 노조,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북미법인도 화상 참석 대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이 있는 연말은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이지만 코로나 19 대유행 여파로 하역 인력이 부족해 '컨테이너겟돈'(컨테이너와 아마겟돈의 합성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항만의 물류에는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특히 미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 수송의 40%를 차지하는 서부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의 병목 현상이 심각합니다. 

동부의 뉴욕항과 조지아주 서배너항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교통장관이 이끄는 태스크포스까지 설치했던 백악관은 일단 LA항을 24시간 체제로 연장 운영하는 안을 마련했습니다.

롱비치항은 이미 3주 전부터 부분적으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또 월마트, 페덱스, UPS 등 대형 유통 및 수송업체도 미 전역의 상품 운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국자가 이런 노력을 '90일간의 전력질주'라고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런 공급 위기는 부분적으로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촉발됐다"면서 " 중요한 시기에 미국의 소비를 약화할 위협일 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위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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