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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정유업계에 '유가 안정' 도움 요청
10/15/21
최근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면서 7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원유 가격 안정을 위해 바이든 대통령은 정유업계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연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팀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무엇인지 계속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인 천연가스 부족 현상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관계 부처 회의도 열었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 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톰 빌색 농무장관, 아데왈레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 지나 매카시 백악관 기후변화 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면서 7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실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4% 상승하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산유국 협의체 OPEC+에 증산 확대를 요청했지만 사실상 거절당했습니다.
OPEC는 지난 4일 회의에서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11월에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공급 병목 현상과 물류 대란까지 겹치면서 내년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행정부에는 정치적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