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모더나 부스터 샷 유보… "2회 접종으로 충분"
10/14/21
식품의약국의 과학자들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자료로 봐서는 모더나 백신이 2회 접종만으로도 중증과 사망 위험에 대해 충분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어제 FDA 과학자들은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모더나가 제출한 자료는 2회 접종만으로도 중증과 사망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긴급 사용 승인을 지지할 지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또 웹사이트에 게재한 문서에서 "일부 연구에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 발현이나 델타 변이에 대한 모더나 백신 효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렇지 않은 연구 결과들도 있다"며 "전반적인 데이터 상으론 여전히 중증과 사망에 대한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접종으로 항체가 증가하지만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잠재적으로 관련된 많은 연구가 있지만 FDA는 기본 데이터 또는 결론을 독립적으로 검토하거나 검증하지 않았다"며 "관련 연구 결과는 FDA 자문위 회의에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의 경우는 부스터샷으로 mRNA 백신을 맞을때 두 번째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할 때보다 더 강한 중화항체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화항체반응은 면역 보호의 한 형태에 불과하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불분명하다는 데이터상 한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오는 15일 식품의약국(FDA) 백신자문위원회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