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서류미비자 실업수당 기금 고갈
10/14/21
연방실업수당 혜택을 받지 못한 뉴욕주내 서류미비자들을 지원하는 ‘제외된 노동자 기금’이 거의 고갈됐습니다.
지난 8일 저녁부터 신규신청이 중단됐는데, 9월 24일 이후에 접수한 신청자들은 기금을 받을 수 있을지 보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난 8일 “제외된 노동자 기금에 할당된 기금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신규신청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노동국은 이날 “기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계속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지난 9월24일 이후 접수한 신청자에 기금이 지급될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뉴욕주노동국은 기금이 거의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 신청자는 충분한 기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승인을 받아 12억달러 가량이 지급됐고, 10월 말까지 20억달러 이상이 지급될예정입니다.
뉴욕주에 따르면 승인받은 신청자 중 99% 이상이 만5,600달러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민자 옹호 단체들은 주정부가 추가 기금을 확보해 프로그램에 신청한 모든 서류미비자에 기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재정정책연구소(Fiscal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뉴욕시 21만3,000명을 포함해 뉴욕주 전역에서 29만명의 서류미비 근로자가 수혜자격이 있습니다.
비앙카 게레로 제외된노동자연합 코디네이터는 “개설된 지 겨우 두 달 만에 모든 기금이 고갈되었다는 사실은 뉴욕 주민들이 얼마나 이 기금이 절실히 필요한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더 많은 서류미비 노동자들이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자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