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위드코로나 겨울… '독감·코로나' 트윈데믹 위기
10/13/21
올겨울에는 코로나 19와 계절성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잇습니다.
보건전문가들은 두 백신의 접종률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조치가 유지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매년 미 전역에서는 아동 수백만 명이 독감에 걸리고, 수만 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입원합니다.
하지만 미 소아과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팬데믹 방역 조치는 지난 겨울 독감 및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 완화에 도움이 됐습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오하이오주 애크론 아동병원에서 실시됐는데 당시 연구진은 독감 확진자는 2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월 중순 방역 규제가 완화되자, 독감 등의 감염이 다시 일어났다는 겁니다.
올해 겨울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플루)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밴더빌트의대 감염병 전문가인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주로 겨울에 발병하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여름에 확산할 줄은 정말 몰랐다"면서 "이런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들이 정말 전염력이 높고, 우리가 개방돼 마스크를 벗고 모임을 가질 때를 노린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이 함께 취해지면 질병을 예방하는 데 정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한 모두가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