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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지역, 강풍으로 3만4천가구 전력 끊겨

10/13/21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중부와 북부, 그리고 남 캘리포니아의 전기 공급 회사들은 더 큰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 총 3만 3천 세대에 달하는 가구에 전기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중부와 북부의 전력공급회사인 퍼시픽 가스 전기 회사(PG&E)와 남 캘리포니아 에디슨사는 각각 2만5천세대, 9천세대의 가구에 전기공급을 중단했습니다.이들 회사들은 심한 강품으로 송전시설과 장비들이 훼손되었거나 추가로 파손될 가능성이 크고 오히려 산불이 발화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단전을 통보했습니다.

기상예보기관들도 이 지역들의 강풍이 산악지대에는 시속 89km, 계곡아래는 시속 39~72km여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인 적색경보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경보는 오늘 자정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번 단전은 건조한 날씨로 바싹 마른 수목이 있는 지역에 강풍이 몰아칠 경우 나무들이 전신주에 쓰러지면서 스파크에 의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심한 더위와 건조한 기후도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의 산불 진화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중부 해안지대에서는 허스트 산 시머주립공원에서 큰 나무가 전선주들 위에 쓰러지는 바람에 인근 초목에 불이 붙으면서 큰 불로 번져나가기도 했습니다.

전력회사들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고의로 전력을 차단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도시전체가 전소된 파라다이스 산불의 원인조사가 끝난 뒤 부터입니다.  

이 산불로 전력회사는 파산 신고를 했고 2018년 산불로 84명의 인명을 살상한데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과징금을 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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