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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캘리포니아, 마트에 성중립 진열대 의무화

10/13/21



2024년부터 캘리포니아 주(州)에서는 대형마트마다 성  중립 장난감 진열대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성 중립 진열대를 의무화한 첫 번째 주가 됐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2024년부터는 대형마트에 성 중립 장난감 진열대를 마련하도록 의무화한 법안이 지난 9일(현지시간)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직원 500명 이상인 대형마트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성별 구분 없이 진열하는 공간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여아용 육아용품은 분홍색, 남아용은 파랑색 위주로 각각 진열된다거나, 장난감 코너에서도 미용놀이·요리놀이 등이 로봇·자동차 등과 동떨어져 있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입니다.

다만 기존 여아용·남아용을 구분한 진열대를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니고, 성별 구분 없이 고르려는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줘야 한다는 게 법안의 목표입니다. 

성중립 진열대를 마련하지 않은 마트에는 벌금 250달러가 부과되고, 재차 위반시 500달러로 올라갑니다.

성중립 진열대는 의류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놀이, 수면, 이유식, 치위생 등과 관련한 용품에 적용됩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 중 한명인 에번 로 주의원(민주당)은 세 번째 발의 끝에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받게 돼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 의원은 "성별을 구분하는 사회 구조에 따라 장난감을 구별하는 것은 현대적 사고에 반한다"면서 "법 시행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유해하고 고루한 선입견을 끊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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