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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치솟는 유가에 경제 전망 '경고등'

10/12/21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이 미국  경제에 경고등을 켜고 있습니다.

평균 휘발유 소매가가 1갤런 당 3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이런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8일 장중 배럴당 80.11달러까지 오른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올해 들어 64%나 급등했습니다.

천연가스의 가격도 6개월만에 두 배로 뛰었고, 난방용 기름은 올해 들어 68% 상승했습니다.

미 전역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가격은 1갤런(3.78L)당 3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12개월간 약 1달러 가까이 뛰어오른 수치입니다.

전기의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5.2% 상승해 7년 만에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에너지 가격 상승은 미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핀란드 노르디아 뱅크의 애널리스트인 안드레아스 라센은 에너지 가격 상승 탓에 내년 미국의 성장률이 3.5%에서 1.5%로 저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40% 상승할 경우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는 겁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내년 초 유가는 배럴당 80달러에서 9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P모건은 유가가 2025년에 배럴당 19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최근 들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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