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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시장, 딸 이사와 대학생 아들 통학에 경호팀 동원"

10/11/21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딸의 이사와 아들의 통학을 돕는 일에 경찰 경호 인력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조사국은 어제  관련 의혹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뉴욕시 조사국(DOI)은 어제 47페이지짜리 보고서에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딸의 이사와 아들의 통학을 돕는 일에 경찰 경호 인력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더블라지오 시장의 딸 키아라가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시장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으로 이사하는 것을 돕는 데 뉴욕시장 경호팀 소속 경찰관들과 경찰 승합차가 투입됐습니다.

경호팀원들은 또 더블라지오 시장의 아들 단테이를 뉴욕시에서 코네티컷주 소재 예일대까지 차로 데려다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호팀이 뉴욕시 내에서 단테이를 이동시켜준 사례도 담겼습니다. 

또 뉴욕시가 2019년 대선 경선에 도전한 더블라지오 시장의 선거유세 경호에 32만 달러(약 3억8천만원)를 지출했지만, 더블라지오 시장 측은 시정과 무관하게 사용한 이 돈을 아직 갚지 않은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이날 폭로에 드블라지오 시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하고 부정확한 보고서"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회견에 동석한 뉴욕 경찰의 경호 책임자 존 밀러도 "이번 보고서에 부정확한 내용이 너무 많아 말 그대로 놀랐다"면서 지난 8년간 더블라지오 시장 개인과 그 가족에 대한 위협이 경찰에 308건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거릿 가넷 뉴욕시 조사국 국장은 뉴욕 경찰이 "시장의 자녀들에게도 적법한 경호 필요성이 있는지" 판단하지 않고 경호 인력을 지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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