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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폭등 우려에 비상 석유 비축량 방출 고려"
10/08/21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료 가격 폭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석유 비축량을 방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그랜홀름 에너지장관은 어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휘발유 가격 급등에 직면함에 따라 대응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논의 중"이라며 비상 석유 비축량 방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시점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갤런(3.78ℓ)당 3달러 19센트(3801원) 수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료비 상승이 내년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랜홀름 장관은 국가전략 석유 비축지로부터의 원유 공급이 시장을 안정시키고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햇습니다.
미국은 2015년 의회가 연방정부의 규제를 철폐한 이후 원유 수출에 대한 제한을 받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는 원유 수출 금지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랜홀름 장관은 "사용하지 않은 도구이지만 고려대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원유 가격은 다른 원자재 가격과 함께 오르며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이런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세계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가 계속적으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