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덕에 5개월 동안 3만9천명 목숨 건져"
10/07/21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백신 접종이 실시된 덕에 4만 명에 육박하는 고령자와 장애인이 사망을 피할 수 있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백신 접종률이 10% 상승할 때마다 코로나 19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11-12%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1∼5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국가 건강보험 제도인 '메디케어' 가입자 가운데 3만9천 명이 사망을 피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메디케어는 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며, 말기 신장 질환이나 루게릭병(근육이 위축되는 질환) 등을 포함한 장애인도 가입돼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같은 기간 백신 접종 덕에 메디케어 가입자 중 약 26만5천 명이 코로나19 감염을 모면했고, 10만7천 명은 병원 입원을 피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1∼5월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던 시기로, 초기에는 백신 수급 등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전체 미국인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4%에 그쳤지만 5월 말에는 41%까지 올라갔습니다.
복지부는 분석 결과 백신 접종률이 10%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메디케어 가입자 가운데 코로나19 입원 환자나 사망자는 11∼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약 4천 명에 근접하며 정점에 도달했다가 점점 감소해 7월에는 하루 200∼300명까지 내려왔지만, 델다변이로 다시 2천명이상으로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2천명선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