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중 슈퍼리치 자산 40% 늘어나
10/07/21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미국의 '슈퍼 리치'들은 오히려 재산을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400대 부자들의 총자산은 1년만에 무려 40% 증가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21년 포브스 400대 미국 부자'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총자산이 2020년 3조2천억 달러(약 3천800조원)에서 올해 4조5천억 달러(약 5천344조원)로 40%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400대 부자 랭킹의 마지노선은 21억 달러였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부의 증가에 힘입어 29억 달러로 높아졌습니다.
1위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지난해보다 220억 달러 늘어난 2천10억 달러(약 238조7천억원)의 순자산으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포브스 부자 순위에서 개인 자산이 2천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베이조스가 사상 처음입니다.
주가 급등에 힘입어 자산을 세 배 가까이 불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천905억 달러(약 226조2천억원)로 2위에 올랐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 1년간 주가가 63% 치솟은 덕분에 3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세기의 이혼' 여파로 4위로 밀려났습니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나란히 5∼6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8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부동산 가치가 하락한 탓에 25년 만에 처음으로 포브스 400대 부자 순위에서 밀려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