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주마다 엇갈린 학생 백신의무화
10/05/21
학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두고 적지 않은 갈등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놓고 주정부들이 또다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주는 학생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지만, 다른 주는 의무화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백신 의무화 조치를 두고 서로 엇갈린 대응을 하는 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어제 CBS에 출연해 캘리포니아주처럼 학생 백신 의무화 조치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저스티스 주지사는 "의무화는 우리를 더욱 분열시킬 뿐"이라면서 자유를 계속해서 위압하면 안 된다고 본다"고 강조하고 "다만 아이들 관점에서 볼 때는 백신 접종자가 많을수록 사망자가 더 적어진다는 것을 믿기에 여전히 모든 측면에서 권고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권고는 하겠지만 자유의 권리 측면에서 의무화 조치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개빈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내년 가을 학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홍역이나 볼거리 백신처럼 백신 의무화 목록에 추가할 것이라고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등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처럼 주에 따라 백신 의무화 방침이 엇갈리면서 또다시 학교가 '정치의 전쟁터'로 변질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