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 성적, 막판 반전… 3%대 추락 면할듯
09/30/21
미 3분기 경제는 델타 변이 유행에 크게 흔들리면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는데요.
코로나 19 신규 확산세가 주춤하고 막판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최소한 4%대를 기록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미 경제는 지난해 3분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역성장 규모가 3.4%에 그친 채 올해를 맞았고 1분기와 2분기에는 연율 6.3% 및 6.6%의 높은 플러스 성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전염력 강력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하루 감염 규모는 두 달 뒤 16만5000명까지 쉬지 않고 급증했습니다.
이 두 달 동안 미 경제의 70%를 떠받치고 있는 소비가 크게 위축됐고, 레스토랑과 호텔 숙박 및 항공업계, 기업과 학교의 정상 운용이 위협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 국면의 급격한 확장 전환에서 비롯됐던 공급망 차질이 지속돼 주요 부품 부족과 구인난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3분기 경제 성적에 대한 전망이 당초 연율 7%대에서 5%대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수그러지면서 하루 감염자 수는 16만명 대에서 현재 11만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소비위축은 바닥을 찍고 다시 살아나는 기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9월로 끝나는 3분기 성장률은 10월28일 속보치가 발표됩니다.
월스트릿저널 은 소비 반전 기간이 짧은 탓인지 3%대까지 추락했던 전망치가 어느 정도까지 오를지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고있지만, 문맥상 최소한 4%대를 예상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대신 3분기에 되살아난 좋은 여건들이 일시적인 성격이 아니라면서 4분기에 이월돼서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