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트윈데믹' 경고음… 독감 mRNA 백신 개발중
09/29/21
올겨울 신종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독감시즌의 실종으로 올해 유행할 바이러스 종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독감 시즌이 될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지난해 겨울에는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트윈데믹의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올해 독감 시즌의 상황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돌연변이와 확산 등으로 독감 백신은 해마다 업데이트돼야 하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다가올 시즌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상하고 2월, 9월 전문가들에게 권고안을 제시합니다.
올해 2월 전문가들은 남반구에서 돈 바이러스 정보를 활용해 북반구 유행이 예상되는 바이러스 4종을 추렸습니다.
하지만 다음달께 시작될 북반구의 올해 독감 시즌은 불확실성에 처해 있습니다.
백신 예방효과는 유행할 바이러스 종을 얼마나 잘 예측하는지에 달려 있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년도 독감 시즌이 실종되면서 바이러스 종류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에 올해 유행종 예상이 적중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독감 백신 임상 시험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이자는 65∼85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임상을 통해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기존의 독감 백신과 mRNA 백신의 안전성·면역 반응을 비교할 예정입니다.
앞서 또 제약사 모더나도 지난 7월 mRNA 독감 백신 임상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