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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바이든 지지율 31%… 민주당, 중간선거 비상

09/24/21



대선의 주요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아이오와주에서 최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1%로 급락했습니다.

석달 전에 비해 지지율이 12% 포인트 떨어져 31%에 그치면서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이오와 유력 일간지 '디모인 레지스터'가 어제 공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 국정수행의 지지도가 31%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판 여론은 62%에 달했습니다.

디모인 레지스터는 "석 달 전보다 지지율은 12%P 더 떨어지고 부정적 평가는 10%P가 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조사 결과 '지지한다'는 43%, '지지하지 않는다'는 52%였고 지난 3월에는 각각 47%와 44%였습니다.

폭스뉴스는 이에 대해 "중부 내륙지방의 주요 격전지 아이오와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곤두박질쳤다"며 아프가니스탄 사태 및 코로나19 대처에 무능함을 보인 것을 주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진보 매체 CNN도 이번 결과에 대해 "민주당 전체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년 중간선거에 적색경보가 켜진 것을 확인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CNN은 "기록상으로 볼 때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에 실시되는 중간선거는 여당에 불리하다"며 "특히 대통령 국정수행의 지지율이 50% 미만일 때 더욱 그렇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018년 갤럽 발표를 인용해 "역대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를 밑돌 경우 여당은 중간선거에서 평균 37석의 하원 의석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아이오와주에서 18세 이상 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3.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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