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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0년 전 스페인 독감 넘어서

09/22/21



미국의 코로나 19 총 누적 사망자 수가 1918년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67만5천446명으로,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사망자 추정치인 67만5천명을 뛰어넘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0년간 의학의 발전과 코로나19 백신의 광범위한 사용을 고려했을 때 치명적인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미 스크립스 리서치 트랜스레이셔널 인스티튜트의 설립자 에릭 토폴 박사는 "현대 의학으로도 많은 사망자가 있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1918년에는 인공호흡기나 백신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인구가 100년 전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기 때문에 두 질병의 사망자 수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1918년 스페인 독감 대유행 때는 주로 젊은 사람이 희생됐지만, 코로나19는 사망자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층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스페인 독감은 14∼15주 이내에 대부분의 피해가 일어났지만 코로나19는 피해가 더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과 반복적인 감염을 통해 면역력이 강해지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약해질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워싱턴 대학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내년 1월 1일까지 약 10만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는 77만6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코로나19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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