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교 진단검사 강화… 교실 441개 폐쇄
09/22/21
지난 17일 뉴욕시 이스트할렘의 한 학교에서 19명의 코로나 19 집단감염으로 첫 학교 폐쇄 사례가 나왔는데요.
뉴욕시는 지금까지 격주로 실시해오던 공립학교에서의 무작위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매주 실시하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어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일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뉴욕시 교직원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는 오는 27일부터 시전역 공립 초등·중·고등학교 내 미접종자 중 10%를 상대로 무작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맨해튼 이스트할렘의 PS79 특수학교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뒤 학부모들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진단검사가 강화되는 대신 자가격리 조치는 완화됩니다.
시 교육국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교내 확진자 발생 시 백신 미접종 학생일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했고, 3피트 사회적 거리 유지를 지켰을 경우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당초 뉴욕시 공립교는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초등학생의 경우 확진자 발생 시 전교실 10일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해왔습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미접종자이거나 유증상인 학생만 등교를 금지하는 부분폐쇄를 시행하고, 교실 밖 교직원이 감염됐을 경우는 교실에 대한 접근만 제한한 채로 모든 학급을 정상 운영하도록 지시해왔습니다.
시 교육국 통계에 따르면, 개학 첫날인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발생한 교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6명입니다.
이중 학생이 592명, 교직원이 38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전역에서 441개 교실이 확진자 발생으로 완전 폐쇄됐고, 338개 교실이 일부 폐쇄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