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돌파 감염, 초기 접종자에 더 많아"
09/17/21
제약사 모더나가 초기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돌파 감염 발생률이 최근 접종자와 비교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시간이 흐르면서 효능이 약해진다는 의미로 부스터 샷 접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제약사 모더나는 초기에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돌파 감염 발생률이 최근 접종자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직 동료 검토(peer-reviewed)는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에선 지난해 7월~10월 시험대상군 만4746명 가운데 162명(1.09%)에게 돌파 감염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엔 만1431명 중 88명(0.76%)이 돌파 감염됐습니다.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한 사례도 초기 접종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7월~10월 시험 대상군 3명이 입원해 2명이 숨졌지만, 지난해 12월~올해 3월엔 입원 또는 사망 사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것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전제했습니다.
CNBC는 이번 발표가 시간이 지나면서 효능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티븐 호지 모더나 대표는 CNBC에 "이 데이터는 6개월 전에 비해 1년 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감염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를 이틀 앞두고 나온겁니다.
FDA의 독립된 자문기구인 '백신·생물학적제재자문위원회'(VRBPAC)는 내일 일반 대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확대 권고 여부를 논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