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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브로드웨이 공연 재개… "뉴욕 뉴욕" 부르며 감격

09/16/21



코로나 사태로 지난해  3월 일제히 문을 닫았던 브로드웨이 공연이 어제 드디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 첫날인 어제 극장들이 모여 있는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주변은 1년 6개월 만에  관객들로 붐볐습니다. 

맨해튼 브로드웨이의 ‘라이언 킹’, ‘위키드’, ‘해밀턴’ 등 뮤지컬들이 어제 다시 문을 열고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았습니다.

브로드웨이 실내 공연이 재개된 것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18개월 만입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브로드웨이와 뉴욕시의 모든 예술과 문화는 우리 도시의 삶과 에너지, 다양성, 정신을 표현하고, 이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업이기도 하다”며 “오늘은 뉴욕시의 컴백에 있어 엄청난 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타임스 스퀘어에는 당일 공연 중 남은 표 등을 할인해서 파는 TKTS도 오랜만에 관객들을 맞았습니다.

매표소 앞에는 문을 열기 30분 전부터 줄이 늘어섰습니다.

브로드웨이 극장주 등의 협의체인 ‘브로드웨이 리그’ 샬럿 마틴 회장은 “오늘은 브로드웨이에 경이적인 날”이라며 “브로드웨이가 돌아오면, 뉴욕이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스퀘어의 붉은 계단 위에는 ‘브로드웨이가 돌아왔다’(Broadway is back)는 간판이 들어섰고, 이를 축하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거리 퍼레이드 등이 이어졌습니다.

뉴욕시 당국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최소 30개 이상의 공연이 재개될 전입니다.

다만 여전한 바이러스 확산세에 공연들도 엄격한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없으면 입장할 수 없고 모든 관객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관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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