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 대한 부스터샷 아직 필요 없다"
09/15/21
코로나 백신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부스터샷을 도입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일주일 뒤 다음주부터는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여전히 국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재로선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식품의약국 FDA와 세계보건기구 WHO 소속 일부 과학자를 포함한 국제 과학자그룹은 어제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전문가 리뷰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데이터 가운데 어느 것도 일반인들에 대한 백신 부스터샷을 뒷받침하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하는 이점이 전 세계에 여전히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수십억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백신을 사용하는 이득보다 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스터샷은 면역력이 약한 일부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아직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NYT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몇몇 연구들은 코로나 백신이 델타 변이 감염에대해 모든 연령층에서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꾸준히 차단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며 "단지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만 백신의 보호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엔 아직 면역세포가 지속적으로 반응하고 있지만 면역반응을 방해하는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난다면 결국 일반인들에 대한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17일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