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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서부 산불 피해지 방문… "복구 예산안 통과돼야"
09/15/21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서부의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 복구 자금이 포함된 인프라 예산안을 의회가 빨리 통과시켜 줄것을 촉구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를 방문해 "산불로 미국이 비상 상황이 됐다"면서 "기후변화 때문에 산불이 과도하게 커졌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복구 자금을 포함한 인프라 예산안을 의회에서 조속히 통과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칼도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엘도라도 카운티를 방문한 뒤 밤에는 주민 소환 투표를 앞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함께 롱비치 지역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핵심적인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는 오늘 주민 소환 투표에서 과반을 얻어야 자리를 지킵니다.
하지만 공화당 맞수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인 래리 엘더도 급부상한 상황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아이다호주의 산불 피해 지역도 방문해 당국자와 회의를 갖고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서부에서는 여름철 이상 고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개월째 산불이 진화되지 않으면서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 지원을 선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