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9·11 20주년 맞아 '그라운드 제로' 방문
09/14/21
지난 주말 바이든 대통령은 9·11테러 20주년을 맞아 테러 현장들을 방문했습니다.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지난 11일 바이든 대통령은 20년 전 세계무역센터(WTC) 건물이 붕괴된 장소인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대통령들은 각각 파란색 리본을 달고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도 추모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11테러 희생자인 가족의 사진을 손에 들고 있는 시민들도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명 씩 호명되는 동안 고개를 숙이며 묵념했습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어는 순간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9·11테러 또 다른 현장인 펜실베이니아주 생크스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테러 당시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승객들은 항공기를 의회의사당으로 돌진시키려던 테러범들을 목숨을 걸고 저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생크스빌을 찾아 플라잇 93 추모비에 헌화했습니다.
바이든은 이어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유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바이든은 이날 9·11테러 현장 3곳을 모두 방문했지만 현장에서는 연설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신 앞선 10일 백악관은 '단결'을 촉구한 바이든 대통령의 9·11테러 20주년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