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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기밀' 문건 공개… "사우디 연루 증거 없어"

09/14/21



연방수사국이 9·11 테러 20주년을 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테러 연관에 대한 조사 기밀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서 바이든 대통령이 수년 간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에 대한 기밀 해제를 지시한 후 공개된 첫 수사 기록입니다. 

FBI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테러 연관에 대한 16페이지 분량의 조사 기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9·11 테러 항공기 납치 테러범이 미국에 있는 사우디 관계자들과 접촉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AP통신은 "사우디 정부 고위 관리들이 (테러) 음모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언론들은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개입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는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인 오마르 알-바유미가 납치 테러범 중 최소 2명을 돕기 위해 "여행 지원과 숙박 및 자금 지원"을 하는 등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명기됐습니다.

아울러 문건은 FBI가 로스앤젤레스지역 ‘대학생’으로 알려졌던 알-바유미를 사우디 정보요원으로 의심하게 한 목격자 증언 등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9·11 테러 당시 비행기 4대를 납치한 19명의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중 15명이 사우디 국적이었습니다.

FBI는 납치 테러범들이 미국에 도착한 후 알게 된 사우디 정부 관계자와 일부 사우디 외교관들도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알-바유미는 과거 이들을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만났다(chance encounter)"고 밝혔고, FBI는 알-바유미의 이런 증언이 정확한지, 사전에 정리된 발언인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조사했습니다.

그는 9·11 테러 몇 주 전 미국을 떠났습니다.

9·11 테러 조사위원회는 2004년 "기관으로서 사우디 정부나 사우디 고위 관리들이 개별적으로 (테러범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결론 내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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