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코로나 변이에 통하는 '슈퍼 백신' 개발중
09/13/21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만이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까지 퇴치하는 '슈퍼 백신'의 개발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기술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공동 개발자인 드류 바이스만(62) 펜실베이니아대 면역학 교수와 카탈린 카리코(66) 박사가 모든 종류의 코로나19에 대항하는 신백신 개발을 위해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스만·카리코 연구팀은 지난봄 신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 2편에서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신백신 중 하나는 사스와 인수공통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신백신의 원리는 코로나19를 감싼 쇠뿔 모양의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 만큼 빠르게 변이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일부분 이른바 '보존 지역'(conserved regions)에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몸속에 투입해 체내에 스파이크 단백질과 유사한 성분을 미리 만들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기존 백신 원리와는 사뭇 다릅니다.
바이스만 교수는 AFP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스, 메르스를 언급하고, "앞으로 더 많은 바이러스가 발병하리라는 것을 가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 개발에 나섰습니다.
어제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부스터와 독감에 대한 부스터를 결합한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아용 백신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