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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난에… GM·포드 북미공장 또 생산 축소
09/07/21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반도체칩 부족으로 2주간 일부 북미 공장에서의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이미 자동차 공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조치로 자동차 가격은 기록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어제 GM은 쉐보라 실버라도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 15곳 중 공장 8곳에서 향후 2주동안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M은 성명에서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공급 제약으로 인한 부품 부족이 지속되면서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드는 향후 2주동안 캔자스시티 공장에서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합니다.
미시간주와 켄터키주에 있는 트럭 공장 2곳에서 교대 근무가 단축될 예정입니다.
앞서 스텔란티스, 닛산, 도요타도 공장 임시 가동 중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 전역 자동차 딜러점에서 이미 공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생산감축 조치로 가격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동차업체들은 미국 딜러들이 지난달 신차를 100만대 이하로 판매해 2019년8월보다 72% 급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동남아시아 반도체 부품 공장들이 타격을 입었고 반도체 부족 현상을 악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강력한 차량 수요에 재고는 부족한 상황에 가격은 치솟고 있습니다.
JD파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경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8% 가까이 감소했지만, 평균 판매 가격은 4만1000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