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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16세 이상 헌혈자 중 83% 코로나 면역"

09/07/21



미국에서 16세 이상 인구 중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가진 사람이 80%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세 이상 헌혈자의 혈액 샘플 140만개를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80% 이상이 면역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끈 연구팀이 헌혈 혈액 약 140만 개 샘플을 조사한 결과, 16세 이상 인구중 코로나 19 면역을 가진 사람이 80%가 넘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CDC의 제퍼슨 존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미 전역 50개 주 전체와 수도 워싱턴DC,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활동하는 17개 헌혈기관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미국에선 헌혈 요건을 17세 이상으로 하고 있는데, 주에 따라 부모 동의를 얻으면 16세부터도 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인 지난해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항체를 가진 혈액 샘플은 3.5%에 그쳤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12월에는 11.5%, 올해 5월에는 83.3%까지 올라갔습니다.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수치는 공식 집계된 백신 접종률을 크게 웃도는 겁니다.

CDC에 따르면 2일까지 미국의 18세 이상 인구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63.7%, 1회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74.5%입니다.

또 혈액 조사 결과 지난해 7월에는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3명 중 1명만 집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올해 7월에는 이 비율이 2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이것은 2일 기준  3천947만여명으로 집계된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실제로는 2배 이상 많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연구진은 다만 이번 조사 결과가 '델타 변이'가 유행하기 이전 데이터이고,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또 다른 요소인 T세포는 살펴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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