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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아이다, 뉴욕 강타… 기록적 폭우로 사상자 잇따라

09/03/21



어제밤 허리케인 아이다가 쏟아낸 5시간의 폭우에 뉴욕시가 마비됐습니다.

뉴욕을 비롯한 북동부 일대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도 마비되고 정전 피해가 속출하면서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펼쳐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다르면 오늘 오후 현재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주에서만 최소 24명이 숨지고 15만 가구 이상이 여전히 정전 상탭니다.

국립기상청은 지난 밤 뉴욕일원 5주에 9인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맨해튼 센트럴파크에는 7.19인치의 비가 쏟아져 1869년 기상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말 그대로 하늘이 열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수준의 물이 뉴욕 거리로 쏟아져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CNN방송은 뉴욕시 일대에 쏟아진 비가 350억 갤런으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5만개를 채울 수 있을 정도라고 추산했습니다.

맨해튼 FDR드라이브와 브롱크스 리버파크웨이 등 주요 도로가 물에 잠겨 강으로 변하자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황급히 대피해야 했고 뉴욕시 지하철 46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15∼20대의 지하철에서 밤새 구조작업이 펼쳐졌습니다.

지하철을 포함한 뉴욕 대중교통은 오늘도 완전히 정상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소방국은 도로와 지하철 등에서 수백명을 구조했다고 밝혔고, 필라델피아 소방국도 최소 100명을 홍수 피해로부터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전례없는 폭우로 뉴욕시가 마비됐다"고 말했고,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시민들이 지옥을 겨우 통과했다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뉴저지주도 폭우로 인해 오늘 오후까지 6명의 사망자가 확인 됐습니다.

저지대 곳곳이 침수 피해를 겪고 있고 8만건 이상의 정전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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