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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3월 이후 백신 최소 1510만 도스 폐기"

09/03/21



미국에서는 올해 3월 이후 최소 1510만도스에 이르는 코로나19 백신이 폐기됐습니다.

병이 깨지거나 희석 오류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아직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 나라들도 많은데 많은 양의 백신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NBC가 입수한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약국과 주 정부 등에서 지난 3월1일 이후 최소 1510만도스의 백신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대 전국 약국 체인의 경우 월그린스는 260만도스, CVS는 230만도스, 월마트는 160만도스, 라이트에이트는 110만도스 등을 폐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폐기 이유는 백신 유리병이 깨지거나 희석 오류, 냉동고 오작동 등이 있었고, 필요한 용량보다 적은 용량이 주입되거나 과다 주입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번 자료는 약국, 주 정부, 기타 백신 제공업체들이 자체 보고한 것으로,  NBC는 일부 주 등에선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폐기 사유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폐기된 양은 미국 전역에 4억3800만도스가 유통된 것에 비하면 극히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많은 빈곤 국가들이 전체 인구를 위해 확보한 백신보다 더 많은 양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국 워릭대의 샤리파 세칼랄라 국제 보건법 교수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인구의 5%도 접종을 받지 못하는 반면 백신이 낭비되고 있는 상황은 정말 비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CDC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이 낭비되는 비율이 매우 낮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모든 적격자에게 백신을 접종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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