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코로나 감염 급성 신장손상 위험 높아져
09/03/21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지속되는코로나 19 후유증, 일명 롱 코비드 증상이 보고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19 완치자 가운데 신장 질환의 발병률이 크게 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어제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신장의학회지(JSAN)에 실린 연구결과를 인용해, 비입원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유 6개월 이내에 급성 신장 손상을 입을 위험이 23%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장 질환이 없는 비입원 코로나19 환자조차 말기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비확진자에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는 또 코로나19 경·중증 환자 만 명당 7.8명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신장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8만9216명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7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비교해 내린 결론 입니다.
미주리주 재향군인회 임상역학센터 교수이자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알 알리 선임연구원은 전체 미국 인구 또는 세계 인구로 확대했을 경우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라며 "신장 문제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장기가 침묵'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침묵의 장기'로 알려진 신장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는 롱코비드가 보고된 사례가 200건을 돌파했다며 이 증후군이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될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