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확진 16만명… CDC "백신 미접종자, 여행 말라"
09/03/21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4차 재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6만명을 넘었고, 7일간의 평균 입원환자는 10만명을 넘었습니다.
CDC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백신미접종자는 여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전보다 14% 늘어난 16만41명이라고 오늘 집계했습니다.
미국에서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16만명을 넘긴 것은 겨울철 대확산이 한창이던 올해 1월 하순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7일간의 평균 입원 환자는 14일 전보다 19% 증가한 10만868명,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93% 늘어난 1천346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특히 학교가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한 가운데 어린이 확진자가 기록적인 수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에 따르면 8월 26일 기준 주간 어린이 신규 확진자는 20만3천962명으로 올해 1월의 정점 수준에 근접했고 8월 20∼26일 하루 평균 330명의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입원했습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백신 미(未)접종자는 연휴 때 여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은 예방조치를 하며 여행할 수 있지만 이들 역시 여행을 갈지를 결정할 때 코로나19 위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백신을 접종한 친척·친구 간의 모임은 실외에서 열어야 하고,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누구든 공공 실내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