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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뉴올리언스 강타… 100만곳 정전

08/31/21



허리케인 아이다가 기습한 루이지애나주는 대규모 정전 등의 피해로 심각한 재난 지역이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주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어제 허리케인 아이다가 강풍과 함께 도착한 루이지애나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단전추적 사이트인 파워아우티지는 정전된 가정과 기업이 어제 늦은 밤 기준 100만곳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다 때문에 루이지애나주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8개 송전선이 모두 고장 났습니다.

뉴올리언스 국토안보비상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7시 이후 도시 전역이 정전됐고, 유일한 전력원이 발전기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지역 의료기관들은 설상가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서남부 티보도 지역보건 병원에서는 환자 이동 때 산소호흡기를 손으로 돌리는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닷가 위험지대에 있던 주민들은 아이다가 접근하자 당국 대피령에 따라 황급하게 피난에 나섰습니다.

이들 지역은 강풍 때문에 들이닥친 높은 파도 때문에 침수됐고 해안에 있는 90번 고속도로는 그대로 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내륙 지역에서도 지붕널을 뜯고 담장을 무너뜨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어제 밤에는 60대 남성이 배턴루지 근처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첫 사망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향후 며칠, 몇 주가 매우 힘들 것"이라며 "집안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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