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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카불테러 희생자 미군 유해 귀환

08/31/21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폭탄 테러로 숨진 13명의 미군 유해가 어제 델러웨어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함께 했습니다. 

미 시민과 아프간 주민을 실어나르며 생명줄 역할을 하던 C-17는 어제 오전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 아프간 지부(IS-K) 테러에 희생된 미군 장병의 시신을 싣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는 성조기로 덮인 미군 전사자의 관이 하나씩 수송기 C-17에서 내려왔습니다.

7명이 한 조가 돼 관을 천천히 옮겼고, 미리 대기 중이던 운구 차량에 하나씩 관이 들어갔습니다.

검은 양복 차림의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줄지어 서서 말없이 이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오스틴 장관은 오른손을 가슴에 올려 경의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관이 운구 차량에 실릴 때까지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 채 시선을 고정했고, 기도를 하는 듯이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감는 등 내내 침통한 모습이었습니다.

13명 중 11명의 시신이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비공개로 하고 싶다는 유족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군기지에 일찍 도착해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은 어제 자 신문 1면에 미군 희생자 13명의 사진을 싣고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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