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환자 9만명 넘겨… 2주만에 43% 증가
08/25/21
미 전역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9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주 전보다 43%가 증가한 건데, 지난 겨울철 대확산 때를 제외하면 팬데믹 사태 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50세 미만 젊은 층 환자의 비율이 심각합니다.
뉴욕타임스는 22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9만2천482명으로 집계했습니다.
2주 전보다 43% 증가했고, 지난 겨울철 대확산 때를 제외하면 팬데믹 사태 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CNN은 질병통제센터의 데이터를 인용해 특히 어린이와 50세 미만 젊은 층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이들 연령대 입원 환자는 올해 1월 정점 때의 환자 수를 추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0∼39세 성인 환자, 그리고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환자가 1월 정점 때보다 가장 많이 늘면서 당시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4만9천675명으로 여전히 15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전보다 95% 증가한 천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반 만에 전면 대면수업을 재개한 학교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스콧 고틀리브 전 식품의약국 국장은 22일 CBS에 출연해 앞으로 몇 주 뒤 전국적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경고의 징후가 이미 남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남부에서는 델타 변이가 많이 퍼진 가운데 학교가 문을 열었고, 학교에서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가 전국적으로 마주하게 될 도전의 조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