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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첫 여성 주지사 탄생… 호컬 주지사 취임
08/25/21
캐시 호컬 뉴욕부지사가 오늘 제57대 뉴욕주지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뉴욕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캐시 호컬 신임 주지사는 24일 오전 0시를 기해 뉴욕주 수장에 올랐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주(州) 의사당 주법원장 앞에서 짧은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선서 후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며 "주 정부에 예의와 합의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뉴욕 시민들의 주지사로 봉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고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가족과 주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을 하고, 오후 3시께는 주지사로서 첫 연설에 나섰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25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주지사이고, 주지사 직을 계승한 10번째 부지사이기도 합니다.
성추행 의혹을 사임한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의 뒤를 이어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또 내년 11월 차기 주지사 선거에도 출마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버팔로 출신의 중도 성향 민주당원으로 시러큐스대와 가톨릭대를 졸업했고 주 의회 보좌관, 주 하원의원을 역임했습니다.
2014년 쿠오모 주지사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뉴욕부지사로 당선됐고 2018년 재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