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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헨리' 피해 잇따라...뉴욕 133년만의 폭우

08/24/21



허리케인 '헨리'가 지난 주말동안 133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고 뉴욕에 역대 가장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1888년 기록을 넘어 하루 강수량 4.45인치로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곳곳에서 홍수와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1일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는 헨리의 영향으로 4.45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1888년 4.19인치(약 10.6㎝)를 넘어 뉴욕시 하루 강수량으로는 신기록을 세운 겁니다.

오후 10∼11시 강수량은 1.94인치(약 4.9㎝)로 역시 뉴욕시의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당시 센트럴파크에서는 코로나 19 극복을 기념해  '홈커밍' 메가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뇌우로 절반쯤 진행된 상태에서 급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욕주 롱아일랜드 동쪽에서 북상하던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된 뒤 오후 12시15분께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세력이 약화하기는 했지만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강해서 뉴저지 뉴어크공항과 보스턴 로건국제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뉴저지·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메인주 등에서는 모두 13만5천 가구 이상이 폭풍우 탓에 정전 피해를 겪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동쪽부터 시작해 뉴저지·뉴욕·뉴햄프셔주와 뉴잉글랜드 남부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뉴저지주 뉴어크에서는 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자동차들에서 어린이 16명을 포함해 모두 86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지역 대부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필요할 경우 뉴욕 등의 재난구호 작업을 도울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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