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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폭우로 22명 사망·수십명 실종
08/24/21
남동부에 위치한 테네시주(州)에서도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에 따르면 21일 테네시 중부 험프리스 카운티를 중심으로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습니다.
카운티와 카운티 본부가 있는 웨이블리에서는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랜트 길레스피 웨이블리 공공안전국장은 성명에서 "구조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해당 지역과 도로로 접근하지 말길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카운티 보안관 크리스 데이비드는 사망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고, 이 중 5∼7명은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희생자 중에는 생후 7개월 된 쌍둥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멕웬지역에서는 전날부터 21일까지 대략 24시간 동안 17인치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테네시주에서 하루 동안 내린 비로는 역대 최고 기록에 달합니다.
AP통신은 이번 폭우로 휴대전화 기지국과 전화선이 파괴되면서 통신이 불통이 되고 일부 외곽 지역에서는 도로가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연방 재난 관리들에게 테네시주에 대한 모든 지원을 다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