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테이퍼링 내년 중반까지 종료 검토"
08/19/21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3개월 내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는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산 매입 축소를 언제 시작하고 얼마나 빨리 줄여야 할지 등 추가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의사록은 내일 공개됩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어제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3개월 내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최대 고용과 장기 평균 2%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자산을 계속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달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매달 800억달러(약 93조원) 규모의 미국 국채와 400억달러(약 47조원)어치의 주택저당증권(MBS)에 대한 자산 매입 축소를 언제 시작해야 할지, 얼마나 빨리 줄여야할 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런 논의에 대한 추가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의사록은 내일 공개됩니다.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시점을 고려하기 전에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언급해온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15~16 회의에서 연준 위원 18명 중 13명은 2023년 말까지 최소 한번 이상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 내년을 점친 위원은 7명이었습니다.
지난 주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아마도 올해 중 상당한 추가 진전을 보는 시점에 이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도 9월 중 고용 지표가 테이퍼링 시작을 위한 기준을 충족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중반 종료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