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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당국, 테슬라 '오토파일럿'에 공식조사 착수
08/19/21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018년부터 이 시스템과 관련된 11건의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당한 바 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어제 공개된 문건을 통해 지난 2018년 초 이후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하는 테슬라 자동차의 비상 대응 상황과 관련해 벌어진 11건의 사고 또는 화재를 확인했다며 오토파일럿 시스템 등 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모두 17명이 부상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4∼2021년 생산된 모델 Y, 모델 X, 모델 S, 모델 3 등 테슬라 차량 76만5천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교통안전국은 테슬라에 오토파일럿과 같은 발전된 운전자 보조 기능 또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된 사고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할 것을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2019년 8월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을 켜고 주행하던 15세 소년이 픽업트럭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부모가 지방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영국에서도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테슬라 모델 3 사고로 10대 학생 등 7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