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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주만에 2배 늘어난 하루 12만명
08/12/21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12만 4천명을 넘기면서 2주 전보다 2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주 전보다 2.18배로 증가한 12만4천470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긴 것은 겨울철 대확산이 조금씩 누그러져 가던 올해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플로리다·루이지애나주에선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새 기록을 작성하는 등 남부의 상황이 특히 심각합니다.
다만 미주리·네바다·아칸소주 등 올여름 재확산을 초기에 이끌던 주의 일부 지역에선 확진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미 전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CNN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8.2%인 약 3억2천500만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 전염률이 높거나 상당한 카운티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CDC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이었거나 양성 판정 비율이 10% 이상일 때 전염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NYT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1.87배로 늘어난 6만3천999명, 사망자는 2.01배로 증가한 553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