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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퇴' 쿠오모에 "대단한 일" 발언 논란

08/12/21



바이든 대통령이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됐습니다.

백악관은 바로 성명을 내고 해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쿠오모 주지사가 사퇴 의사를 밝힌 직후 백악관에서 별개의 기자회견을 하던 중 관련 질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투표, 사회기반시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바로 슬픈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발언은 쿠오모 주지사의 업적을 평가하며 그를 옹호하는 듯한 태도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쿠오모 주지사의 인프라 업무와 관련한 '특정 질문'에 대답한 것이라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쿠오모 주지사의 사임 결정을 사전에 통보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쿠오모 주지사가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분명히 밝혔고 앞에 나선 여성들에 대한 지지도 거듭 강조했다"며 "개인적인 행동과 다른 일을 분리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잠룡으로 꼽혔던 쿠오모 주지사는 어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14일 후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추행 폭로가 나온 지 8개월, 뉴욕 검찰이 여성 11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수사 보고서를 내놓은 지 일주일 만입니다.

이 자리는 내년 11월 선거 때까지 캐시 호컬 뉴욕주 부지사가 맡습니다.

호컬 뉴욕주 부지사가 취임하면 첫 여성 뉴욕주지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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