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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백신의무화, 민간이 자발적 도입"
08/10/21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앞으로 기업과 학교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직까지는 FDA가 긴급 승인을 내린 상태라 백신 접종 의무화를 두고 말이 많지만, 정식 승인이 내려지면 의무화 조치가 홍수처럼 쏟아질 거란 전망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지난 6일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식품의약국(FDA)이 현재 긴급사용만 승인된 코로나19 백신들을 완전히 승인한 뒤에는 미국 전역의 기업과 학교에 백신 의무화 조치가 "홍수처럼"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긴급사용 승인은 공중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의약품의 활용도를 신속히 높이기 위한 임시 허가로 나중에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되면 정식 승인을 받게 됩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 5월 7일 FDA에 백신에 대한 완전승인을 요청한 상태이고, 모더나는 6월에 관련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얀센)은 올해 말 완전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통상적으로 새로 개발된 백신이 FDA의 정식승인을 받으려면 최소 수개월이 소요되는데, FDA는 이달 중 화이자 백신을 공식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앞으로 연방정부 차원에서의 백신 의무화 조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이제 '대학에 진학하거나 회사에서 일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FDA의 완전승인이 미국 내 기업과 학교, 단체들을 백신의무화 조치에 나서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